2017-18년도 신입생 모집 중
7월~8월 간 '써머 스쿨 프로그램' 운영
지난 해 9월 거제시 지세포의 아름다운 숲에 문을 연 캐나다 국제학교 프로그램, 힐사이드 컬리지잇(Hillside Collegiate, 이하HC)은 캐나다 앨버타 주 교육부가 한국에 최초로 설립한 국외교육기관으로 주 교육부의 엄격한 관리감독 하에 캐나다 현지와 동일한 커리큘럼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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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의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평가하는 PISA(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s Assessment)에서 매번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캐나다는 가장 최근 발표된2015 PISA 에서도 영어권 국가중 1위를 차지했다.
캐나다는 최고의 교육 시스템은 물론 안전, 환경, 의료, 주거 시스템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도 2~3개의 도시가 매번10위권 안에 들 정도로 삶의 질이 매우 높다.
특히 록키산맥과 밴프 국립공원 등이 위치한 캐나다 앨버타(AB) 주의 행정수도 '에드몬턴'과 동계올림픽의 도시 '캘거리'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캐나다는 이런 국가브랜드 경쟁력과 세계 최고의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주 정부 차원에서 해외에 캐나다 학교를 설립하고, 엄격하게 관리하는 국외학교 프로그램(Offshore School Program)을 운영중이다.
현재 앨버타주,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온타리오주 등의 국외학교는 한국을 포함해 프랑스, 일본, 중국, 카타르, 인도 등 전세계에 100여 개가 운영중이다.
캐나다 국외학교는 주 교육부가 직접 해외에 설립, 인가하고, 현지와 동일한 커리큘럼과 리소스로 정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주 정부가 학력을 인증하기 때문에 신뢰도와 교육의 질이 높을 뿐만 아니라 졸업후 전세계 대학으로의 진학이 자유롭다.
한국 내 정식 캐나다 국외교육기관 졸업생들의 최근 수년 간 진학 대학을 살펴보면 그 시스템과 교육의 질에 대한 가늠이 가능하다.
이들 졸업생들은 미국 콜럼비아대, 코넬대, 보스톤대, 펜실베이나 주립대, 퍼듀대, 캘리포니아 주립대 등과 캐나다 UBC, 맥길대, 토론토대는 물론 홍콩과기대, 북경대 등 아시아 및 유럽의 최상위권 대학에 입학했다.
졸업생 뿐만 아니라 일정 과정을 마친 후 미 동부 상위 10위권 내의 보딩스쿨인 필립스 엔도버(Phillips Academy, Andover), 이글브룩(Eaglebrook School), 로렌스빌(Lawrencesville School) 등에 입학한 학생들도 캐나다 국외교육기관의 높은 교육 수준을 대변한다.
캐나다 국제학교 프로그램, 힐사이드 컬리지잇도 한국 내 캐나다 국외교육기관의 하나로, 교장을 포함한 모든 교사가 100% 캐나다 정교사들로 구성돼 있어 현지 학교와 다를 게 없다.
지난 2월에 있었던 캐나다 AB주 교육부의 첫 감사에서 레아 두센스키(Leah Dushenski) 장학사는 "HC는 향후 발전 가능성과 높은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오픈 첫 해의 여러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동안 캐나다 국제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운영진과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녀는 이어 "바다 조망의 아름다운 숲에 위치한 HC는 자연 채광이 풍부한 혁신적인 시설에서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자연과 어우러진 수영장과 짐 시설 등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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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힐사이드 컬리지잇은 오는 7월~8월 간 '써머 스쿨 프로그램(Summer School Program)'을 운영한다.
K(유치부)~G6(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1차(7월 3일~28일까지4주)와 2차(8월 8일~18일까지 2주)로 나뉘어 캐나다 정교사가 진행하는 국제학교 프로그램 체험은 물론 수영, 펜싱, 숲체험, 캠핑, 미술 프로젝트 등 다양한 특별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힐사이드 컬리지잇 입학 문의 055-682-5500(www.hccanad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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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타임즈 geojetime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