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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된 지원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을 통해 거제 동지역 중․고등학교 15개교, 282명의 복지사각지대(기준 중위소득 56%초과~100%이하의 대상자)에 있는 학생들에게 1년 동안 학교급식비로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의 저소득층학생 급식비 지원은 2004년부터 삼성중공업(주)거제조선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현재까지 6,250여명에게 23억9,800여만원을 기부했으며, 조선업 경영 환경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통큰 기부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승열 교육장은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 시기에 따뜻한 성장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보여준 삼성중공업(주)거제조선소 임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임직원들의 사랑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건강한 거제 인재육성에 더욱 더 전진하겠다"고 전했다.
거제타임즈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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