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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초등학교는 2017학년도부터 2018학년도까지 통계청 요청 통계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됐으며, 2차년도 운영결과에 대한 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생활밀착형 통계교육을 통한 합리적 의사결정능력 신장 방안'을 주제로 운영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통계교육 공개수업으로 시작됐다. 이후 연구학교 자료와 실적물 관람 및 각 학년 수업사례 나눔이 진행됐고 통계교육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교육장 및 장학사, 학부모 및 관내·관외 교원 등 많은 내빈들이 운영보고회에 참석했다.
내빈들은 강당 중앙과 각 학년 사례발표장에 마련된 학생중심의 실적물과 연구학교 결과물들을 보고 운영 사례들을 들으며, 통계 교육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이번 보고회는 2년간의 연구학교 운영의 성과에 대한 공개보고를 통해 참관교사 및 학부모와의 소통이 이루어진 점에서 뜻깊은 행사였다.
보고회에 참여한 동부초 조창섭 교장은 "2년간 통계 교육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진 것 같다. 교사들의 많은 연구가 있었다는 것을 느꼈다"며 "학생들의 합리적 의사결정능력 신장을 위한 통계 교육이 여러 교육 현장에서도 많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지초 관계자는 "통계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합리적 의사결정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거제타임즈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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