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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21일 오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및 직장 내 확산을 방지하고 현장에서의 체계적인 대응태세를 위한 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감염 환자에 대한 단계별 대응 지침을 내리는 등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서는 구급대원 현장활동시 감염(의심)환자에 대한 단계별 대응 지침에 따라 환자를 이송할 때 개인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환자 이송 후 복귀 시 구급차와 구급장비를 소독 멸균하도록 조치했다.
조길영 서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종식될때 까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태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여러분들은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행사나 모임 참여 및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외출 때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타임즈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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