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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해연, '더불어민주당 공천결과' 맹비난

기사승인 2020.02.27  13: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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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연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공천결과에 대해 무소속 김해연 예비후보가 강력한 비난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국가의 미래를 위하는 정치가의 길이 아닌 오로지 자신들의 정파만을 위한 정상배 집단"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이번 공천결과가 현장분위기와는 전혀 다르다. 밀실 야합 공천이 아니라면 공천결과를 공개하라"고 압박했다.

26일 오후11시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국회의원 후보가 대우조선 노동자출신 백순환 후보가 떨어지고 문상모 후보로 결정, 발표되자 무소속 김해연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은 노동자를 소모품 취급하는 정당"이라며 크게 반발했다.

그는 "민주당이 '대우조선매각' 문제를 조금이라도 걱정했다면, 각종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던 나와 백순환 후보를 이렇게 처참하게 물 먹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맹비난하면서 "대우조선 매각을 위한 교통정리가 아닌가?"라고 의문점을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백순환 후보의 탈락에 심한 유감을 표하며 백후보의 염원을 담아 70개 시민단체와 힘을 합쳐 '대우조선매각' 반대에 최선을 다할 것을 표명했다. 그는 자신이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대우조선매각' 밀실야합을 막고 국정조사를 통해 그 진위를 밝힐 것을 공약했다.

또 대우조선이 매각될 경우, 정규.비정규직 조선노동자 2만7000명의 고용불안과 전후방 1500개 하청.납품업체의 생존권 불안을 예고하며 이 여파로 옥포1.2동, 아주,장승포,능포동을 넘어 구 신현읍 까지 거제시 전 도심지 경제가 초토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대우조선을 문재인 정부가 버렸음을 주장하고, 대우조선 매각저지는 자신만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공천에 대한 김해연 입장문
"더불어민주당은 노동자를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정당"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경선후보에 나서 고군분투하던 백순환 후보의 탈락에 심한 유감을 표한다. 나도 속고 백순환 후보도 속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공천과정에서 있었던 여론조사 경선과 심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공개해야한다. 이유는 실제 현장여론과 그동안 종합평가가 공천결과와는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밀실 야합 공천이 아니라면 집권여당다운 당당함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입으로는 "노동자와 함께..."라는 구호를 앞세우면서 뒤로는 철저한 '이용 정치' '소모품 정치'로 일관했다. 국가의 장래를 위해 일하는 정치가의 집단이 아니라 당파의 이익에만 집착하는 정상배 집단임을 이제 확실히 알았다.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 찬 더불어민주당의 작태에 한번 더 분노한다. 이러한 더불어민주당임을 모르고 과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내 자신의 어리석음을 다시 한번 반성한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우조선 매각’ 이라는 거제시에 닥친 절체절명의 현 상황을 조금이라도 걱정했다면, 조선 노동자출신 예비후보들을 이렇게 처참하게 물 먹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대우조선 매각’을 위한 교통정리가 아닌지 매우 의심된다.
 
그러나 노도같이 흐르는 ‘대우조선 매각’ 반대 물결은 절대 막지 못할 것이다. 백순환 후보의 염원을 담아 70개 시민단체와 힘을 합쳐 김해연이 대우조선 매각을 막겠다. 반드시 국회의원에 당선돼 대우조선 매각 밀실야합을 국정조사를 통해 밝혀내겠다.

‘대우조선매각’ 문제는 25만 거제시민의 생존이 걸린 문제다. ‘대우조선 매각’ 후폭풍은 어느 정도일지 가늠이 안 된다. 분명한 것은 현대중공업으로 합병이 성사되면 삼성조선을 비롯한 한국 조선산업은 쇠퇴의 길을 걸을 것이고, 거제시 경제는 직격탄을 맞을 것이다.

대우조선이 현대중공업에 인수될 경우, 대우조선 직영들의 고용불안은 물론이고 1,500개 이상의 전후방 하청.납품업체가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이는 비정규직 고용불안도 의미한다. 직영.비정규직 포함 총 2만7,000여 명이 구조조정 대상이 된다. 그리되면 거제시 경제는 폭망의 길밖에 없다.

조선소 구조조정 후폭풍은 자영업,기타산업으로 이어져 옥포1.2동, 아주.장승포.능포동에 곧바로 밀어닥친다. 그 여파는 구 신현읍 지역까지 전달돼 거제시 전 도심지역경제의 초토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대우조선 매각’문제는 문재인정부의 작품이다. 문재인 정부가 대우조선을 버린 만큼,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그리해야 대우조선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 선거 때만 되면 써먹는 거짓부렁에 속아서는 절대 안된다. ‘대우조선 매각’, 조선노동자 출신 김해연 만이 막아낼 수 있다.

21대 국회의원 무소속 예비후보 김해연 올림


 

거제타임즈 geojetimes@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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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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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 2020-03-15 17:00:38

    곰쓸개 씹어 먹더라도 거제 토착민의 자존심은
    세워라요
    여기 거제를 뜨내기들 천국 만들지마라요신고 | 삭제

    • 낚시꾼 2020-03-12 08:16:08

      살아가는데 조심해야할 꼭 한가지
      던져주는 떡쪼가리는 절대로 덥석 무는게 아니다
      그안에 낚시바늘 없다고 누가보장하리
      바로 황천길이다
      요즘 기술좋아 1미터 방어도 그냥 끌려간다신고 | 삭제

      • 사등사랑 2020-03-10 13:26:29

        당을 떠나 홀로서기가 쉽지 않겠지만
        민주당 소속 시청사 시의회청사 차지한분들이
        사등면 국가산단 부지내 내륙철도 예정지를
        옮긴다고 공청회를 연다는데
        어떤 생각인가요
        이미 법적절차 끝냈다는 것을 정권이 바뀌었다고
        뜯어내어 갈기갈기 찢어 놓겠다는 것인데
        문재인 대통령 재임시에 최종승인 미루고있고
        또 그 문재인 대통령 출생지가 내륙철도 종착지
        언제인지 모르게 후보가 되었다는데
        그 전리품으로 내륙철도를 가져가겠다는 뜻인지
        사등면도 거제시 면인데 이렇게 갈기갈기
        찢어놔도ㅉ
        국회의원직 출마하시는분으로 어떤생각인지
        미리 생각해두셔야될것 같은데요신고 | 삭제

        • 거제시민 2020-03-10 11:01:49

          거제국가산단만 반대 안했어도 지금쯤 시장은 했을텐데 발을 잘못 담궜네 ㅉㅉㅉ신고 | 삭제

          • 거주자 2020-03-09 00:39:53

            주인없는 의자는 먼저 앉는 사람이 임자다
            동서고금의 진리다
            노래도 있잖아
            임자가 따로있나 앉으면 내것이지
            누가 앉아도 앉을 자리다신고 | 삭제

            3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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