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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月 세계 선박 발주량 82만CGT…시황회복 지연

기사승인 2020.07.08  17: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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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발주량 전월대비 26%↑ 불구, 전년 대비 51%
上반기 발주량 269척·575만CGT... 2010년 이후 10년來 최저
수주단가 韓 0.8억불/척, 中 0.5... 韓 초대형선박 시장 지배력 확고
下반기 모잠비크, 러시아向 LNG선 발주 예정... 시황 회복 기대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6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82만CGT(30척)로, 5월 65만CGT(31척)에 비해 26%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51% 수준이다. 6월 국가별 수주량은 중국 46만CGT(16척, 56%), 한국 25만CGT(4척, 30%), 대만 4만CGT(1척, 5%) 순이다.

상반기 발주량은 575만CGT(269척)로 전년 동기 대비 42% 수준이며 2010년 이후 발주량이 가장 적은 '16년 상반기(766만CGT, 423척)에 비해서도 25% 감소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모잠비크, 러시아向 LNG 운반선 대량 발주로 시황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반기 누계 수주 금액은 한국 30억불(37척), 중국 69억불(145척)로 한국의 척당 수주 단가(0.8억불)가 중국(0.5억불)에 비해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반기에 척당 1.8억불이 넘는 LNG선 발주가 없었음을 감안해도 한국이 여전히 초대형선박 시장을 확고히 지배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6월 한 달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82만CGT(30척)를 기록했으며, 국가별 수주량은 중국 46만CGT(16척, 56%), 한국 25만CGT(4척, 31%), 대만 4만CGT(1척, 5%) 순이다.

올해 1~6월 국가별 누계 수주 실적은 중국 351만CGT(145척, 61%), 한국 118만CGT(37척, 21%), 일본 57만CGT(36척, 10%) 순이다.

최근 3년간 1~6월 누계 선박 발주량은 '18년 1,820만CGT → '19년 1,379만CGT(24%↓) → '20년 575만CGT(58%↓)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함. 575만CGT는 上반기 실적 기준으로 2010년 이후 10년來 최저 수준이다. 다만, 下반기에는 모잠비크, 러시아에서 LNG선 대량 발주가 예정되어 있어 시황 회복이 기대된다.

선종별로 살펴보면, A-Max급 유조선은 전년 대비 발주가 19%(47만CGT → 56만CGT) 증가하고, S-Max급 유조선은 42만CGT로 보합세를 보인 반면, 초대형 유조선(VLCC), 컨테이너선, 벌크선 및 대형 LNG선(140,000㎥)의 발주량은 감소했다.

 

6월 말 전세계 수주잔량은 5월 말 대비 162만CGT(2%↓) 감소한 7,077만CGT인 가운데, 일본(△80만CGT, 8%↓), 한국(△47만CGT, 2%↓), 중국(△23만CGT, 1%↓) 모두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보면 일본 △574만CGT(38%↓), 중국 △320만CGT(11%↓), 한국 △173만CGT(8%↓)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2,613만CGT(37%)에 이어 한국 1,976만CGT(28%), 일본 954만CGT(14%) 순이다.

6월 전세계 선박 인도량은 235만CGT로 5월 대비 20만CGT(9%↑) 증가한 가운데, 일본은 44만CGT(115%↑) 증가한 반면 중국은 보합(66만CGT), 한국은 △23만CGT(24%↓) 감소했다.

국가별 인도량은 일본 83만CGT(35%), 한국 72만CGT(31%), 중국 66만CGT(28%) 순이다.

올해 1~6월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7만CGT(21%↓) 감소한 1,382만CGT로 나타났다.

6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지난달과 동일한 127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종별 선가 추이를 살펴보면, LNG선(174천㎥) 1억 8,6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8,900만 달러, A-max 유조선 4,850만 달러, 벌크선(Capesize)은 4,750만 달러로 지난달과 동일한 반면, 컨테이너선(20,000~22,000TEU, 13,000~14,000TEU)은 각 1억 4,500만 달러, 1억 850만 달러에서 1억 4,400만 달러, 1억 800만 달러, S-max 유조선은 5,950만 달러에서 5,800만 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거제타임즈 geojetimes@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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