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회장 "화합과 소통으로 요트협회 활성화와 해양레포츠 발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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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정연 | ||
이날 협회는 거제시 요트협회 사무실에서 개최된 회장 선거를 통해 신임회장에 직전 양정연 부회장을 추대했다.
양정연 회장은 "그동안 거제시 요트·윈드서핑 인구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애쓴 김병원 전임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이사,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많이 부족하지만 화합과 소통으로 거제시 요트협회·거제 해양레포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양 신임회장은 "거제는 요트와 윈드서핑 등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 거제시가 해양레포츠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최적의 관광자원을 활용, 지난해 코로나19로 연기된 '거제시장기 및 전국종별학생 윈드서핑 선수권 대회'를 비롯 전국 단위의 해양레포츠 대회를 잘 유치하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거제시요트협회 신임회장으로서 거제해양레포츠센터(구·거제요트학교)를 비롯 협회 임원들이 함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특히 전국체육대회에서 지난 2013년도 1위와 2014년 2위를 차지하는 등 거제시의 자랑이었던 해성고등학교 요트부가 부활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김병원 직전회장은 "이날 추대된 양정연 회장은 저와 같이 지난 13년 동안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협회를 잘 이끌어 왔다"며 "저 역시 직전회장으로 협회 발전을 위해 임원들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최고의 협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제타임즈 geojetime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