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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영문 | ||
어느덧 가을 햇살에 알알이 곡식이 익어가는 풍성한 한가위가 찾아왔습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와 시련 속에서도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시민 여러분의 멈춤과 나눔, 헌신과 희생에 힘입어 우리 거제는 새로운 미래의 발판을 착실히 다질 수 있었습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의 여정에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남은 한 해도 25만 시민과 함께 밝은 내일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32년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자치분권의 새로운 길이 열렸고, 지방의회도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거제시의회는 새롭게 도약하는 자치분권의 힘이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 진정한 주민 주권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민 중심의 의정을 펼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거제시의회 의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멈춰선 몸의 거리는 멀지만 그리운 마음만은 더 가깝고 희망과 용기를 주는 덕담이 더욱 정겨운 한가위입니다.
나눔과 감사로 밝은 보름달을 가슴 속에 띄우고 꿈꾸는 모든 일을 성취하는 한가위 연휴 되시길 빕니다.
늘 고맙습니다.
거제시의회의장 옥영문
거제타임즈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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