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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분기 영업손실 1102억원…4년 연속 적자

기사승인 2021.11.06  10: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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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삼성중공업이 4년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5일 올해 3분기 매출 1조4854억원, 영업손실 1102억원의 잠정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지난 2017년 4분기 이후 16분기 연속 적자 기록이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하계휴가, 추석연휴 등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직전 분기 1조7155억원 대비 13% 감소했으나 4분기는 조업일수 증가, 일부 호선의 원가 투입 확대 등으로 큰 폭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3분기 영업손실은 직전 분기 적자 4379억원 대비 3,277억원(75%) 줄어든 규모로, 중국 영파 법인 철수에 따른 종업원 보상금(630억원) 지급이 반영됐으며, 이는 내년 매각 완료 시점에 자산 매각 이익 형태로 회수될 예정이다. 일회성 요인인 보상금 지급분을 제외한 경상적 영업손실은 472억원 수준이다.

삼성중공업 중국 영파 법인은 지난 1995년 설립돼 26년간 거제조선소에 선박 블록을 공급해 왔으나 설비 노후화로 인한 생산효율 저하에 따라 철수가 결정됐다. 이에 올해 연말까지 잔여 공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내년 초 자산 매각이 완료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자금수지 흑자, 납입 완료된 증자 대금을 재원으로 차입금을 대폭 축소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부채비율은 200% 이내로 관리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재무구조는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 지난달 말 유상증자에서 청약율 147%를 기록하며 총 1조2825억원의 신규 자금 모집을 완료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9일이다.

거제타임즈 geojetimes@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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