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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CCTV 월패드 해킹 사건' 거제 아파트 포함 '충격'

기사승인 2021.11.24  15: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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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다크웹(일반적인 검색 엔진으로는 찾을 수 없어 특수한 경로로만 접근할 수 있는 웹사이트)에서 우리나라 일반 가정 생활상이 담긴 영상이 거래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 IT조선'은 한국 아파트 거주자의 생활상을 담은 영상이 해킹당해 불법 유통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아파트 내부에서의 일반인 가정 생활상이 담긴 다양한 영상들이 다크웹 상에 공개, 판매되고 있다.

이와함께 해킹 피해 추정 아파트 명단이 공개됐다. 그 중 거제의 아파트 여러 곳도 포함되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해커가 소유했다고 주장하는 영상에는 전라가 노출된 장면, 성관계 장면 등 적나라한 사생활이 담긴 자극적인 영상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 해커가 올린 게시글과 아파트 내부영상 해킹 섬네일 일부
영상의 가격은 하루 치 기준으로 0.1비트코인(80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적나라한 사생활이 담긴 영상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 거액에 유통되는 셈이다. 

해커가 이용한 방식은 카메라가 설치된 월패드를 해킹해 몰래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다크웹에서 판매하는 식이다. 한국은 해외와 달리 아파트형 공동주택이 많은데, 해커는 한 가구만 해킹하면 네트워크가 서로 연결된 해당 아파트 전체 가구를 해킹할 수 있다.

IT조선이 접촉한 해커는 "대한민국 아파트 대부분을 해킹해 스마트홈 기기에서 영상을 추출했다"고 주장했다.

   
 
월패드에 달린 카메라를 임시방편으로 스티커를 붙여두고 비밀번호를 변경하는것이 최소한의 방어 방법으로 알려졌다.

월패드는 가정의 주방이나 거실 벽면에 부착된 형태로 존재하는 홈 네트워크 핵심 기기로 기존의 비디오 도어 폰에서 한층 더 발전된 기기로서 홈 네트워크 월 패드라고도 한다.

이같은 사실이 거제 커뮤니티 '거사모'에서 알려지며 누리꾼들은 "빨리 월패드를 가려놔야 겠다" "너무 무섭다" "우리 아파트도 해당하는 것 아니냐" 등 반응이 나오고 있다.

박현준 zzz0123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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