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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상문중학교, 자체투자심사 통과…2026년 개교 목표 추진

기사승인 2022.05.17  15: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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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예정

'(가칭)상문중학교 설립 계획'이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하며 거제 상문동지역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과밀학급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열린 재정계획심의위원회에서 '(가칭)상문중학교 설립 계획'이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거제시 상동동 56-1에 사업비 516억 원을 들여 신설하는 (가칭)상문중학교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며 규모는 34개 학급(특수학급 1개 포함), 학생 수 966명이다.

   
▲ (가칭)상문중학교 설립예정지 현장사진

현재 거제 상문동지역이 포함된 제18학교군은 중학교 급당 학생 수가 30명을 넘는다. 이곳은 지속적인 아파트 개발로 과밀현상이 가속화 되면서 남은 회의실 등을 일반 교실로 사용하는 교실 전용과 증개축만으로는 학생을 배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18학교군은 각각 △초등학교(계룡, 수월, 사곡리, 장평, 신협, 중곡, 오비, 거제중앙, 양지, 거제고현, 삼룡, 제산, 거제상동, 거제양정) △중학교(거제고현, 신현, 거제중앙, 계룡, 수월, 거제장평) △고등학교(거제고현, 신현, 거제중앙, 거제중앙, 계룡, 수월, 거제장평)지역을 말한다.

제18학교군 내 상문동 지역은 신설 공동주택 밀집 지역으로 인구 유입이 활발하며 학생 수가 많다. 하지만 같은 학교군 내 6개 중학교가 고현동 쪽에 있어 원거리 통학생의 경우 안전사고가 우려돼 학교 신설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또한, 거제 지역은 앞으로 조선 경기 회복세와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남부내륙고속철도 연결, 거제․통영 간 고속도로 건설 계획 등 도시개발사업 활성화로 대규모 아파트 사업도 계속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자체투자심사에서는 거제 지역의 과밀학급 현상과 원거리 통학을 해소하고, 앞으로 개발 계획을 반영해 (가칭)상문중학교 신설 계획을 원안 통과했다.

7월 개최 예정인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는 학교 터 적정성, 진입도로 개설에 따른 거제시와 협의, 국도 14호선의 소음 대책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교육청은 거제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해 어렵게 학교 터를 선정했다. 또 거제시와 진입도로 개설을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국도 14호선 소음을 줄이기 위해 현재 제한속도 70km를 60km로 하향 조정하고, 학교 경계선에 방음벽을 설치하는 등 교통 소음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강만조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상문중학교의 자체투자심사 통과로 거제시 제18학교군 내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공동주택 건설에 따른 중학생 배치를 위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떼, 7월에 있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도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칭)상문중학교의 신설 문제에 대해 서일준 국회의원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오는 7월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는 학교부지 적정성, 진입도로 개설, 국도 14호선 학교 및 힐스테이트 인근 소음 대책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서일준 의원실이 교육청과 및 소관 부처 등과 긴밀히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은 힐스테이트 소음문제에 대해서도 방음벽 설치를 관계부처와 본격 협의 중이다.

서일준 의원은 "상문동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과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문중학교 설립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교육청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7월에 있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위해 국도14호선 힐스테이트 인근 소음대책 등 쟁점 사항들을 철저히 준비해 하루빨리 좋은 결과를 학생과 부모님, 그리고 주민들께 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준 zzz01230@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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