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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우조선해양' 한화 매각 확정…'헐값 매각' 논란 불가피

기사승인 2022.09.27  01: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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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 전경

대우조선해양의 한화그룹 매각이 확정됐다.

정부는 26일 오전 산업경쟁력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대우조선을 한화그룹에 매각하기로 결정했고, 최대주주 산업은행은 이사회를 열고 매각을 의결했다.

정부와 산은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인수 실패 뒤 원활한 매각을 위해 분할 매각도 고려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점을 들어 한화그룹에 전체를 넘기기로 결정했다.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대우조선해양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면서 "그 첫걸음으로 대우조선해양과 한화그룹은 2조 원의 유상증자 방안을 포함한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의 지분 55.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재계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이 잠수함 등 군용 특수선에 강점이 있는 만큼, 방산에 힘을 싣고 있는 한화그룹과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는 조선업을 하지 않고 있어 인수 과정에서 독과점 시비도 없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번 매각과 관련, '헐값 매각' 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간 대우조선에 투입된 공적자금이 4조2000억 원(산업은행 자금 2조6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대우조선 노조는 가격이 지나치게 낮다며 현대중공업으로의 매각을 반대하기도 했다.

거제타임즈 geojetimes@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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