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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세상만들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균형 있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선정됐다.
특히 영덕청소년해양환경센터에서 실시한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에 대한 지식을 직접 체험하도록 해 몸으로 체득하는 지식을 심어주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도전의식과 열정을 이끌어내며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남겼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심해탐사 라인트레이서는 가고 싶은 곳을 문자로 컴퓨터에 입력해 그대로 선을 따라 움직이는 것인데 굉장히 신기했다", "선박체험에서 역할에 맞는 옷을 입고 배 운전을 했는데 나중에 나도 선장 아니면 해양과학자가 되고 싶은 꿈이 생겼다", "극지방 체험을 통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었고, 바다가 우리에게 제공해주는 것이 정말 많은 것임을 배우게 됐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소중한 꿈을 찾고 희망을 갖고 당당하게 도전하도록 응원할 것이며,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거제타임즈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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