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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훈 학생 | ||
2017학년도 상산고 지역별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57.2%, 지방에서 42.8%가 합격했는데,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거제고현중 3학년 백종훈 학생이 합격해 학교 측은 대단히 고무적인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다.
상산고등학교는 '수학의 정석'을 발간한 홍성대 이사장이 1980년에 전주에 설립한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다양한 비교과과정을 통해 개개인의 능력개발과 지적탐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상산고등학교는 지난해 서울대학교 입시에서 총6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서울대 합격자 전국고교 순위 6위의 명문고로 알려졌다.
합격자 백종훈 학생은 "상산고 진학을 위해 다양한 준비를 했는데, 내신공부를 위해 '가장 훌륭한 수업을 학교 선생님들의 수업이다'라는 생각으로 최대한 수업시간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M&M 동아리(멘토·멘티 동아리), 수학·과학 동아리 등 다양한 학교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우고 가르치며 협력하는 학습방법을 깨닫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순종 3학년 부장교사는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지속적인 상담과 모의 면접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진학지도를 해 온 많은 선생님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학생∙학부모님들의 요구와 학생들의 특기, 적성, 흥미, 잠재력 등을 고려해 맞춤형 고입전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타임즈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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