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_right_top
"가정환경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해 멋진 사회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농어촌 시골 동네에 있는 소규모 학교인 둔덕중학교(교장 김주용)에 15년간 아름다운 기부를 이어오는 사례가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거제시 관내에 있는 대일 장학회(회장 구종식)로 2003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15년간 꿈나무 육성을 위해 한결같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싶어서"라고 말하며 사비를 털어 남모르게 장학금을 기부 하고 있다.
대일장학회는 올해도 "저소득층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둔덕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주용 둔덕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미래의 가치를 보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학생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는 대일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장학생들이 기부자의 뜻처럼 어려운 형편에서도 꿈을 펼쳐나가 지역사회를 이끄는 기둥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도 당부했다.
거제타임즈 geojetimes@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