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_right_top
거제시가 모바일 금융앱으로 지방세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1인가구, 맞벌이 가구 증가 등에 따른 우편수신의 불편함과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 등 기존 고지서 우편송달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행된다.
대상 금융앱은 8개 은행(경남, 국민, 기업, 농협, 대구, 신한, 부산, 하나) 및 금융결제원이며, 개인(개인사업자 포함)이 금융사 앱에서 신청하면 익월부터 정기분 고지서를 모바일로 확인하고 인터넷뱅킹으로 납부할 수 있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며, 금융앱을 신청하면 모바일 및 종이고지서를 함께 발부한다. 시범기간 중 편의성 및 정보보안 등을 검증한 후 2018년 법개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모바일로만 고지서를 발부할 예정이다.
세무과 세무행정담당은 "앞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시책을 발굴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제타임즈 geojetimes@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