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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시원상은 템페라(Tempera)라는 고전적인 기법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마음속에 있는 기억과 추억을 재구성해 표현한 '내 마음속 풍경'을 주된 주제로 하고 있는 그의 작업은, 화면 속에 원더랜드 또는 샹그릴라와 같은 이상향을 담아내고 있다. 최근의 작업에서는 ‘색채’라는 요소에 인간의 꿈과 이상을 담았으며 보다 화려해진 색감을 선보인다.
시원상 작가의 변형 500호의 대작과 함께 드로잉 작품들 또한 처음으로 전시되는 이번 '내 마음속 풍경-샹그릴라(A Landscape in Mind-Shangrila)'展은 8월 13일(화)부터 9월 30일(일)까지 개최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공공공 프로젝트'는 8월 30일(금)과 31일(토)의 양일간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 및 전시 관련 문의 사항은 갤러리 거제 홈페이지 http://www.gallerygeoje.co.kr 참조)
거제타임즈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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