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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계 1등 실현 'K-조선 재도약 전략' 수립

기사승인 2021.09.10  09: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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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가 세계 1등 조선강국 실현을 위한 'K-조선 재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9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만든 세계 1등 조선강국 실현을 위한 'K-조선 재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50분 가량 진행된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산업·고용·해수부 장관 등 정부인사가 참석했다. 조선업계에서는 삼성중공업 정진택 대표이사,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대표이사,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대표이사 및 중형조선소·기자재기업체, 조선협회, 기자재조합, 조선학회, 중소조선연구원, 해운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K-조선 재도약 전략'은 고부가·친환경 선박 중심의 세계 선박시장 시황 회복을 기회로 세계 1등 조선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세계 선박시장 시황이 고부가·친환경 선박 중심으로 회복 중이고, 우리 조선업계 수주 실적도 개선중이어서 이를 기회 삼아 세계 최고의 조선 강국으로 재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정부가 이날 발표한 요지를 보면, 내년까지 조선 분야 생산·기술인력 8000명을 양성하고, 스마트 야드 등 디지털 기반 생산역량도 강화해 2030년까지 생산성을 30%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자율운항 선박의 시장 점유율을 각각 75%, 50%까지 확대해 '세계 1등 조선강국'으로 다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먼저, 제18회 조선해양의 날을 맞아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선조선 이수근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 현대미포조선 남영준 전무는 동탑산업훈장, 대우조선해양 이상철 상무 등 2명은 산업포장, 삼성중공업 양승준 파트장 등 3명에게는 대통령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이어,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K-조선 재도약 전략'을 발표한 후 업계를 대표해 삼성중공업 정진택 사장은 '미래선박 기술개발 전략', 대선조선 이수근 사장은 '지속 가능한 조선산업 생태계', 조선해양플랜트협회 가삼현 회장은 '조선업계 인력양성 계획'을 주제 발표했다.

축사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친환경·스마트 선박을 대폭 확대해 조선업의 세계 1위 자리를 지켜내겠다"며 "조선산업 재도약 전략으로 우리 조선산업의 힘을 더욱 강하게 키워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인 세계1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친환경화·스마트화의 강점을 살려흔들리지 않는 세계1등 조선 강국을 굳히면서 동시에 세계의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것"이라면서 "새로운 기술과 사람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친환경·스마트 선박 기술력을 더욱 강하게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LNG추진선과 같은 저탄소 선박의 핵심기술을 고도화하겠다"며 "저탄소 선박을 넘어 수소와 암모니아 추진 선박 같은 무탄소 선박 시대도 준비하겠다. 무탄소 연료 운반선과 추진선의 앞선 기술 개발을 통해 국제 표준을 선도하고 현재 66%인 친환경 선박 세계 시장점유율을 2030년 75%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2030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50% 달성을 목표로 오는 12월부터 충돌사고 방지,최적 항로 결정,고장 예측 진단이 가능한 자율운항시스템을 개발해 시험 운영할 것"이라며 "동시에 해운,철강과 같은 조선 전후방 산업도 스마트화하여 스마트쉽 데이터 플랫폼을 공동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2022년까지 조선 인력 8000명을 양성하고,신규 인력 유입을 확대하겠다"며 "직업훈련과 미래인력양성센터 같은 체계적 인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기술을 디지털화하고, 제조공정을 자동화하여 2030년까지 생산성을 30%이상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문 대통령은 "중소 조선소,기자재업계가 독자적인 수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마케팅·금융·수출·물류까지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면서 "친환경·디지털 선박의 설계부터 제조,수리,개조까지 기술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30년까지 관공선의 83%를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해 중소업체들의 국내 수주 기회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오늘 스마트쉽 데이터 플랫폼 공동 개발,미래 인재 양성,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등 세 가지 협약이 체결된다"며 "기업과 정부,유관 기관,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할 때 우리 조선산업의 힘은 더욱 더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거제타임즈 geojetimes@hanmail.net

<저작권자 © 거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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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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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뿐 2021-09-16 14:59:05

    거제 조선업 희망이 없어 레저산업으로
    가야 한다면
    구체적으로
    거제 어느 위치에
    어떤 레저 시설이 필요하고
    향후 어는정도 수익이 있을것인지
    그 관공레저 산업으로 거제가
    먹고살수 있는지 적었으면...
    이것도 이니다 저것도 아니다
    태클만 걺고서 대책은 세우지 못하면서
    머시기 위원회 감투 쓰는거 보면서
    피시시신고 | 삭제

    • 안타깝 2021-09-16 14:38:40

      그렇게 조선업종이 희망이 없다면
      남까지 희망을 꺽지말고
      거제를 떠나야지
      그러고도 거제를 떠나지 않는것은
      거짖말을 한다는거다
      밥 먹는데 밥맛 없다고 불평하면
      남들까지 밥맛 없어져서
      밥숫가락으로 머리를 탁 친다더라신고 | 삭제

      • 방기우 2021-09-12 21:07:35

        조선소 현실은 절망적이고 앞으로 조선업 사양산업으로 침몰하고 있습니다 최저시급 인상과 주52시간 영향으로 조선소 인력이 없습니다 일본처럼 명맥만 겨우 유지 될겁니다신고 | 삭제

        • 계룡산 2021-09-11 16:03:34

          돌머리 삼성맨들 어벙이 다녀 갔다고 또 뭐하나 주는줄 알고 자랑들 하고 다니겠지 정신 차리라 쇳가리맨들아 어벙이 머리에 거제도 관심도 없다 대선 다가오니 쑈질하러 오는거다 그리 당하고도 도 이번에도 당하면 조상들께서 노하실꺼다신고 | 삭제

          • 부자와빈자 2021-09-11 08:06:20

            그래서
            지금 거제도가 관광레저 기반이 없어
            관광객이 없단 말인감
            거제도가 관광으로만 먹고사는 도시였다면
            지금쯤 거제시민 모두 굶어 죽었겠다
            제조없 없는 대한민국은 거지국가 되는것이고
            조선업 없는 거제시는 경제능력 9/10가
            상실되는 초라한 변두리 사로 전락된다
            용접 힘들다고 불평하는 부정적 생각만
            하지말고
            더 생산성 있으며 덜 힘들 용접기술
            개발 할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필요하다고본다
            거제 조선업 없어지고 관광으로만 경제구조
            재편성 되면 다 굶어 죽는다신고 | 삭제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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