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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보건소(소장 반명국)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지침에 의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간격을 11월 24일부터 4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비율 증가에 따라 겨울철 유행시기가 기존 예측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또한 겨울철 유행이 시작된 상황에서 접종유형을 단일화해 시민들의 혼선을 줄이고 기존백신보다 효과가 더욱 높은 2가백신 접종에 집중하기 위해 오는 12월 17일부터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단가백신의 3·4차 접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기존백신의 3·4차접종 예약자를 대상으로 접종중단에 관한 개별 문자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며, 동절기 추가접종으로의 변경을 권고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인플루엔자(독감) 보다 여전히 높고 미접종자의 중증·사망 위험이 20배 이상 더 높은 위중한 감염병으로 백신접종은 중증화 위험을 낮추고 장기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
거제타임즈 geoj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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